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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데스티니 가디언즈 확장팩 I/II : 플레이 후기



다들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재미있게 즐기셨나요??

안녕하세요.
포세이큰 확장팩까지 구매한 살라입니다.


저처럼 오리지널을 재미있게 플레이하신 분들은 확장팩I/II와 함께 포세이큰을 구매하신 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도 오리지널을 너무 재미있게 플레이 해서 포세이큰까지 구매하였습니다.
그래서 당분간 데스티니 포스팅을 주로 쓰게 될 것 같고, DLC 순서로 진행해보고자 합니다.

본래는 확장팩 I '오시리스의 저주'와 확장팩 II '전쟁지능'을 따로 포스팅을 할려다가..
두 확장팩이 소규모 DLC라서 짤막한 스토리 말고는 크게 업데이트 된 것이 없어서..
이번 포스팅은 두 확장팩을 합쳐서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오리지널 대비 특색있는 내용도 없어서...간략히 이런 스토리였다는 것을 알려드리는 내용이 될 것 같네요.

우선 확장팩 I '오시리스의 저주' 부터 시작합니다.

주요 배경은 '수성' 인데요...
전체적으로 데스티니1에서 봤었던 다른 행성과는 다른 배경이였던 것 같군요!




제가 데스티니를 좋아했던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영화같은 영상입니다.
이번 '오시리스의 저주'의 인트로 영상을 보면서
게임을 만들어야지 왜 영화를 만드냐???
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PS4 데스티니가디언즈 확장팩I : 오시리스의 저주 - 인트로>



데스티니1에서부터 오시리스라는 이름은 여러번 들어봤었는데 이번 확장팩에서는 직접 등장한 오시리스를 보고 있자니 왠지 신기하더군요.
마법사 느낌의 워락이라서 그런지 가디언을 넘어선 존재가 된 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스토리는 평범했지만... 오시리스를 만날 수 있어 좋았던 확장팩이였습니다.





보스전은 사실 큰 재미는 없었지만...
( 이쯤되면 일부로 보스전을 재미없게 만드는건 일부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ㅋㅋ )

미니 레이드를 즐기는 느낌을 살렸던 점은 좋았던 것 같습니다.
특정 이벤트의 조건을 만족시켜야만 보스에게 뎀딜을 할 수 있었던 점 레이드라고 말하기는 창피했지만 재미있는 포인트였습니다.


<PS4 데스티니가디언즈 확장팩I : 오시리스의 저주 - vs 판옵테스>



가볍게 보스전을 클리어 하고 첫번째 확장팩을 클리어!!!

시간을 재보진 않았지만... 하루면 클리어가 가능할 정도입니다.
아마도 당시 확장팩이 나오면서 스토리말고도 신규 아이템과 레벨확장이 되었을 것이고...
스트라이크 한두개 추가됬을라나요???

역시나 초반의 소규모 DLC는 오리지널에 포함되어서 나왔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PS4 데스티니가디언즈 확장팩I : 오시리스의 저주 - 엔딩>



그럼 두번째 확장팩 '전쟁지능'을 진행해 볼까요?

오리지널에서 등장했었던 AI에 대한 내용이 두번째 확장팩의 주요 내용입니다.
전쟁을 위한 지능(AI)라니... 최근 현실세계의 AI 발전에 맞춘 스토리였을까요?ㅋㅋㅋ




이번 확장팩도 스토리는 특별한 건 없습니다. 
그래도 첫번째 확장팩인 '오시리스의 저주' 보다는 새로운 재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전 확장팩보다는 새로운 것이 나왔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PS4 데스티니가디언즈 확장팩II : 전쟁지능 - 인트로>


그 첫 번째는 얼음 배경의 던전이 등장한 것입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똑같은 몬스터이기는 하지만 해당 맵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은 얼음 또는 성애가 낀 모습으로 변해서 총에 피격되거나 죽을 때 눈이 흩날리는 모습 등이 그래도 새롭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최소한 첫번째 확장팩보다는 돈값하지 않나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이 확장팩도 오리지널에 포함되었어야 합니다. ㅡㅡ; )


<PS4 데스티니가디언즈 확장팩II : 전쟁지능 - 얼음과 그림자>


두 번째는 일시적으로 발키리라는 창모양의 특수무기를 사용할 수 있었던 점입니다.
발키리는 특정 시간동안만 사용이 가능한 강력한 무기이며, 이를 통해 대량의 몬스터들을 학살하는 재미가 있었죠.
그리고 이 발키리는 전쟁지능인 '라스푸틴'이 제공해주는 무기라서, 화성의 특정미션 등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 전쟁지능은 적인줄 알았는데 우리편인가 봅니다 ?!

오리지널에서도 특정 이벤트에서만 사용가능했던 스워드가, 향후 테이큰킹 업데이트 후 드랍 및 사용가능 무기로 등장했었고, 스토리 이후에도 특정 퍼블릭 이벤트를 진행할 때도 등장하기도 하니, 앞으로 창 무기도 드랍되기를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PS4 데스티니가디언즈 확장팩II : 전쟁지능 - 발키리와 라스푸틴 >



데스티니1과 데스티니가디언즈에서는 에너지 구슬은 설치용도로 사용되어서 특정위치에 ㅁ 버튼을 눌러야 이벤트가 진행되었었는데, 이번 확장팩에서는 에너지 구슬을 던져야 이벤트가 진행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신박스러웠으나, 처음엔 어떻게 하는지 모르고 ㅁ 버튼을 여러번 눌러봐도 반응이 없어서 약간 당황했었습니다 ㅠㅠ
R2를 눌러 던지면 되는데 말이죠..ㅠ
화면 설명을 잘 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PS4 데스티니가디언즈 확장팩II : 전쟁지능 - vs 노크리스>



그리고 드디어 마지막 보스인 군체 신 '솔'이 등장합니다.
( 와사비 아닙니다. )

입안이 약점인데... 입을 다물면 데미지가 잘 들어가지 않고 총알만 허비하는 느낌입니다. 
적당히 버티다가 이번에도 등장하는 '발키리'를 사용해 열심히 뎀딜해주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네요.

개인적으로 오리지널을 포함해 3개의 최종 보스전 중 가장 재미있었고...보스다웠던 것 같습니다.
조금은 느리지만 돌진기술 맞으면 한방에 죽는 것도 좋았고, 정말 수많은 병사들이 물밀듯 들어오면 정말 정신없이 도망다니며 적들을 쓰러뜨려야 합니다.
나름 긴장감 있게 플레이했던 것 같아 좋았습니다.




<PS4 데스티니가디언즈 확장팩II : 전쟁지능 - vs 군체 신 '솔'>




그리고 엔딩...
전쟁지능인 '라스푸틴'의 마지막 대사는 앞으로 데스티니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또 다시 떡밥을 투척하는 군요.

데스티니2는 한글더빙이라 정확한 엔딩내용을 파악할 수 있으니, 떡밥까지 알 수 있어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네요.
생각해보니 분명 데스티니1도 여러 떡밥을 뿌렸을 텐데... 영알못인 저는 그런걸 많이 놓쳤었겠네요...
( 영어공부 합시다!! )


<PS4 데스티니가디언즈 확장팩II : 전쟁지능 - 엔딩>



엔딩까지 보고 이번에 등장한 아시아계로 보이는 '아나 브레이'와 사령관 '자발라'와 대화를 하면 클리어 보상을 주네요.
( 무기를 주세요.ㅠㅠ )






저는 전체적으로 확장팩 2개 모두  스토리는 짧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업데이트 된지도 한참인지라 정확히 어떤 컨텐츠나 아이템이 업데이트가 되었는지도 모르지만, 분명한건 데스티니 자체는 정말 재미있다는 것입니다.

정말 잘 만든 영상과 그리고 BGM 때문에 스토리가 조금 떨어지더라도 처음 인트로 영상부터 엔딩을 볼때까지 만족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물론 모든 확장팩을 정가를 주고 구매했다면 돈이 매우 아까웠겠지만, 
오리지널 출시 때부터 예상했던 포세이큰 대규모 업데이트 때 콜렉터 버전으로 구매하면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이때만을 기다려 왔죠.
개인적으로 포세이큰 시작 전 작은 이벤트를 보는 느낌이여서 금전적으로 나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데스티니3 때는 이런 작은 확장팩은 부디 오리지널에 포함하여 출시해줬으면 하네요.


첫 번째 확장팩인 '오시리스의 저주'에서는 3대장 중 워록인 '아이코라' 함께 게임을 진행했고,
두 번째 확장팩인 '전쟁지능'에서는 총대장인 타이탄 '자발라'와 함께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세 번째 확장팩인 '포세이큰'에서는 그럼 나머지 3대장인 헌터 '케이드'와 함께 플레이하겠군요!!



포세이큰도 정말 기대됩니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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