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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위쳐3 - 게임플레이 / 돈버그 / 침대플레이






안녕하세요. 살라입니다.

최근 시간이 있을 때는 항상 위쳐3을 즐기고 있습니다.

위쳐3 플레이 하면서 느낀 몇가지를 적어 봅니다.




01. 그래픽


제가 플스게임을 몇개 해보진 않았지만 최고로 그래픽이 좋군요!!

특히 엘라스틴 한 게롤트의 머리를 볼때면 지립니다!!ㅋㅋㅋ







배경도 말할 것도 없이 그래픽이 매우 훌륭합니다.

광원효과도 매우 뛰어나서... 언제 이렇게 게임 그래픽이 발전했는가 싶네요.

(플스 사기전 마지막에 했던 게임이 아마도 서든어택이였던것 같은데 ㅋㅋ)






그래픽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게임에 익숙해지기 전까진 너무 어려워서 결국 난이도를 낮추게 되었습니다.

특히 튜토리얼 급의 보스인 그리핀을 잡는데 너무 많이 죽어서 결국 어려움 난이도에서 보통난이도로 변경하였죠.

제가 사실 검술 / 표식 /포션 등의 조화 플레이도 잘 모르고... 회피보다는 구르기를 사용했어서 더욱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다시 어려움 난이도로 플레이를 하긴 하지만 튜토리얼에서 이렇게 많이 죽어도 되나 싶어서.. 당황스러웠거든요.

그 중에서 제일 불만은 드랍 아이템을 먹기 위해서 게롤트 시점을 요리조리 움직여 줘야 합니다. 

근처에서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았을 것을....ㅠㅠ






몇몇 소소한 불편한 사항들이 존재하지만... 사실 저는 이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다양하고 방대한 퀘스트를 클리어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레벨업도 하고, 스킬트리에서 상당히 자유롭게 플레이가 가능했다는 것이 매우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어떤 육성방법을 사용하더라도 클리어가 가능하고
부족한 스킬포인트는 맵을 돌아다니면서 성소를 통해 추가적으로 획득할 수 있죠.






그런 장단점 속에서도 저는 나름 익숙해져가면서 지금은 큰 문제 없이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RPG는 역시 시나리오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위쳐3을 더욱 좋아하게 된 것일지도 모릅니다.

거기에 말도안되는 장점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궨트"라는 카드 게임입니다.

간단한 숫자게임이지만 다양한 전략이 필요한 미니게임입니다.
미니게임이라 칭하긴 하였지만.. 이게 하나의 게임으로 바라봐도 될 정도로 나름 잘 만든 게임 같네요.

다양한 서브퀘스트로도 궨트게임이 등장하고, 자신만의 카드 덱을 꾸릴 수 있죠.
초반에는 익숙하지 않아 어려웠지만.. 남작과의 궨트대결에서 승리했을 땐 정말 짜린하더군요!!!

승리 보상으로 유니크한 카드까지 겟!!!!







그리고 위쳐3의 전투 플레이는 보호망 표식을 사용해서 혹시 모를 공격에 대비하고 있고, 몬스터의 공격을 구르기가 아니라 회피로 피한뒤...

속공 + 속공 + 강공

다시 회비를 하면서 공략하다보면 
웬만한 몬스터 및 보스들을 다 쓰러트릴 수 있었습니다.

이 플레이를 익힐 수 있었던 건 초반 곰과의 전투를 하면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친 결과물이였던 것 같네요!!




곰은 정말 무섭게 달려와 스매시를 날리면 보호막이 한방에 깨지면서 게롤트도 날라가버립니다. 잠시 기절까지  되버리니 식은땀이 쭉 나더군요....

확실히 약간은 어려운 게임을 하다보니 스스로 생각하면서 플레이 하고..
결국 플레이어가 레벨업을 하게 되니 더욱 꿀잼이 되는 듯 합니다.

나중에는 한대도 맞지 않고 클리어를 목표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ㅋㅋ






점점 자신감에 넘쳐서 여기저기 헤치고 다니다가.... 숲의 제니 퀘스트를 시작하면서 정말 어마어마하게 죽었습니다!!! 

보통 난이도에서 말이죠!!!

거의 10번은 죽은듯 한데... 이쯤에서 위쳐3의 단점을 말해보면...
나름 몬스터 레벨링은 잘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유저의 실력이란게 있으니 결국 어느 순간 죽게 될텐데... 이때 마지막 저장장소에서 다시 시작하게 되는데요... 

로딩시간이 어마무시합니다!!!!

한번 죽고 다시 플레이할때까지 3~5분은 족히 걸리는 듯 합니다!!!
나중에는 로딩이 무서워서 안죽으려고 발버둥 치고 있더라구요!!ㅋㅋㅋㅋ





숲의 제니 퀘스트가 어려웠던 것인지... 클리어 하니 유물 강철무기를 보상으로 주네요?
괜히 어려웠던 게 아닌가 봅니다.

보상받고 조금 플레이 하다보니 이번엔 유물 은검까지 겟!!!
이맘때쯤이면 원래 등장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초반에 받은 은검 이후 처음으로 드랍된 은검이라 좋은데
이게 유물이기까지 하니.. 이거 참 ㅋㅋㅋ

전체적으로 단점이 매우 극명한 게임이지만, 장점이 매우 큰 게임이고...
특히 저는 전투가 너무 재미있어서 후회가 되지 않는 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

 




02. 돈 버그

뭐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버그이긴 한데요... 이게 나름 크리티컬한 버그입니다.

바로 진주 교환을 통해 대량의 돈을 획득할 수 있는 돈 버그입니다.

위쳐3에서는 돈 벌기가 정말 어려운 편인데요... 수리한번 하려면 허리가 휠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 돈 버그를 한시간 정도만 투자해도 게임클리어할 때 까지 더 이상 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가 됩니다.

단, 3만 골드가 넘어서면 3만으로 초기화 되버리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통해 돈을 저금해야 하죠.

( 이제는 패치가 되었다는 것 같기도 하네요... )








 03. 여성 케릭터

위쳐3에는 여러 여성 케릭터들이 등장하는데요,
각자만의 매력을 뽐냅니다.

그 중에서 제가 가장 맘에들어하는 케릭터는 "시리" 입니다.
게롤트의 수양딸로서 개인적으로 위쳐3의 진 히로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죠.

다른 히로인은 게롤트의 보조역 정도로서 전투를 하지만, 시리는 짧은 시간이긴 하지만 직접 플레이도 가능한데, 게롤트와는 다른 전투 스타일이라 또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나중에 외전격으로라도 시리편이 출시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위쳐3으로 게롤트의 이야기가 끝났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는데... 위쳐4에서는 시리편이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04. 침대 플레이

위쳐3의 여성 케릭터는 정말 중요한 케릭터인데요, 
보는 맛도 있지만 어떤 대화와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침대 플레이가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이 게임이 괜히 19금 게임이 아니였습니다.
전투에서 매우 잔인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침대 플레이 때문인 것 같습니다.

심지어 비싼 돈을 지불하면 술집 언니들도 만나러 갈 수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3~40 시간은 플레이 한 것같은데 이제야 레벨15에 전체 이야기는 3~40% 정도밖에 진행이 되지 않은 듯 합니다...


아무래도 저의 위쳐3 플레이는 계속될 듯 합니다.


지루하지가 않거든요!!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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