ᅟFeatured Post

[PS4] 갓오브워(GOD of WAR) - 고렙 몹 잡기

[PS4] 갓오브워(GOD of WAR) - 스토리 #01



안녕하세요. 살라입니다.

2018년 최다고티를 수상한 갓오브워를 클리어했습니다.
엔딩까지 본 소감은 "정말 훌륭한 게임이다!!" 였습니다.

3부작으로 구성된다는 2018년 버전의 갓오브워를 이제 엄청 기다리게 되었네요.

갓오브워는 예전부터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는 게임이라고 하죠.
저도 예전에 갓오브워3 Remaster를 플레이했을 때도 생각보다 너무 어려워서 결국 쉬움 난이도로 클리어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가장 쉬운 난이도로 할까 고민을 하다가 우선은 중간 난이도로 시작을 해보았습니다.
우선은 플레이해보고 너무 어려우면 그때 난이도를 낮추면 되니까요.




그런데 이 게임 그래픽이 정말 너무 훌륭합니다.
물론 플스3 출시작이였던 갓오브워3과 비교하긴 그렇지만, 이전 시리즈와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그래픽이 훌륭하더군요.

게다가 이번에 플스4 프로로 구동을 하게되면서 더욱 그래픽이 좋아진 느낌입니다.





그래픽도 사실 놀랍지만, 가장 놀라운 건 분노의 화신이였던 크레토스가 이제는 아버지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아들의 이름은 "아트레우스" 입니다.
아마 이번 2018년 갓오브워 3부작의 가장 중요한 인물이 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물론 이번작에서도 정말 중요한 인물이죠.




앞으로 아버지인 크레토스는 아들이 어머니의 유언을 위해 여정을 떠나면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옆에서 많은 가르침을 줄 것이고, 아들은 아버지를 도와 살아남아야만 합니다.





아르테우스는 라오어의 엘리와는 다르게 내 명령에 따라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내가 지시하지 않아도 점점 적극적으로 전투에서 아버지를 도와주게 됩니다.





이번 작의 이야기는 앞서 잠깐 이야기했던 대로, 크레토스의 아내이지, 아르테우스의 어머니의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뿌려달라는 소원에 따라 유해를 갖고 산으로 향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유약하고 어머니를 잃어 상실감이 큰 아들과 무뚝뚝한 아버지가 여행을 통해 둘 사이의 관계변화 등이 정말 잘 표현하고 연출까지 일품이라 게임하는 내내 몰입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판타지같은 유럽신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게임만큼 정말 다양하고 멋진 풍경과 여행을 경험하게 됩니다.
매번 풍경과 몬스터 등의 그래픽을 보면서 최근 플레이한 모든 게임들 중 가장 그래픽이 좋아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게임은 그래픽보다 스토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잘 짜여진 스토리에 엄청난 그래픽이 받쳐주니 게임이 너무나도 재미있는 것 같네요 ㅋ


  
  




현재 세계의 최고 신인 '오딘'의 눈을 피해 드디어 산 정산까지 오르게 됩니다.
거기서 미미르를 만나며 사실 이 곳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이 아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에 이르게 됩니다.





앞으로 미미르의 가이드를 받으며 함께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인 요툰하임을 찾는 여행을 계속 떠나게 됩니다.







여행을 하면서 정말 다양한 퍼즐을 즐기게 됩니다.
게다가 이번 시리즈는 약간의 오픈월드 요소를 집어넣어 나쁘지 않은 플레이 타임까지 제공합니다.
아쉬운 건 일반적인 몬스터들이 대부분 색깔놀이라는 점입니다.
물론 신화급 등장인물과 보스도 등장하지만,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네요.






그래도 스토리와 연출하나만큼은 정말 엄청나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특히 아들이 병에 걸렸을 때 무뚝뚝해 보이던 아버지가 변해버리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눈을 돌릴 수가 없더라구요.

  



아들을 구해주기 위해서는 지옥에 있는 파수꾼의 심장을 구해와야 하지만, 현세계에 있는 무기로는 그들을 공격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때 드디어 크레토스의 대표무기인 혼돈의 블레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앞으로 크레토스는 리바이어던 도끼, 혼돈의 블레이드를 몬스터 속성과 상황에 맞춰 사용해야 하고, 여기에 맨손공격 그리고 방패와 패링 마지막으로 아르테우스의 화살공격을 적절히 섞어가며 공격을 해줘야 합니다.

덕분에 공격과 플레이가 단순하지 않고, 손도 정말 열심히 움직여줘야 하게 됩니다.
때문에 약간은 컨트롤이 요구되며 하드코어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물론 쉬운난이도를 하면 단순히 도끼만 휘둘러도 어느정도 클리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죠.



혼돈의 블레이드를 통해 아르테우스를 겨우 구해내게 되고 여행을 계속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번 시리즈를 관통하는 주제를 이야기하죠.
"신의로서의 삶 그리고 더 나은 삶" 입니다.

  


물론 이 내용은 다음편에서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제 추측은 그렇네요 ㅎ
점점 흥미롭게 진행되는 갓오브워는 다음편에서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Continue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