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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살라입니다.

레데리2는 챕터6까지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에필로그 2편이 존재하죠.

챕터6에서 마무리는 깊은 여운을 남기지만 역시 찜찜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락스타도 에필로그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이를 통해 진정한 엔딩과 레데리1을 이어주기 때문에 반드시 플레이 해줘야 합니다.


배경은 챕터6이 끝나고 몇년이 지난 후 입니다.




에필로그의 주인공은 레데리1의 주인공인 존 마스턴입니다.
아서의 말대로 존은 가족과 함께 떠나게 되고, 이제는 총잡이가 아니라 건실한 아버지로서 삶을 살아가기 시작하죠.

하지만 그동안 총잡이로만 살아왔기 때문에 무엇인게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그래도 부인의 염원인 목장 주인이 되기 위해 잡일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일을 하게 되며 농장주인에게도 신뢰를 얻게 됩니다.





농장주인의 도움으로 대출을 받아 척박한 농지를 살 수는 있었지만 개척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합니다.
어쩔 수 없이 가끔 세이디 애들러와 함께 현상금 사냥꾼 일을 하며 돈을 마련하죠.

세이디 애들러는 챕터1에서 아서가 구해준 여인이였는데, 어느덧 어떤 남자보다 대장부였고 총잡이가 되어버렸죠.
챕터 과정에서도 대단하다고 느꼈는데 에필로그에서는 본격적으로 현상금 사냥꾼으로 변신해 꽤 유명인사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래저래 돈을 마련해서 이제는 농지를 제법 꾸민 뒤 가족과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게 되죠.






그러던 중 마이카가 숨어있는 곳의 위치를 알게 됩니다.
존은 애들러, 찰스와 함께 마이카를 찾으로 떠나게 됩니다.

마이카를 잊고 살 수 있겠지만, 이들은 도저히 그냥 놔둘 수가 없었죠.





질긴 인연을 끊었지만 존은 보다 더 긴 인연인 더치와는 인연을 끊을 수 없었습니다.
레데리1에서 존과 더치의 인연을 잘 알게 되었네요.

그리고 드디어 진짜 엔딩입니다.






위쳐3의 게롤트 이후로 이렇게 멋지고 매력적인 남자 주인공이 또 있었나 싶을 정도로
저는 아서의 매력에 푹 빠져 게임을 즐겼습니다.

존도 물론 나름 매력이 있지만, 아서의 매력은 따라올 수가 없었던 것 같네요.
물론 레데리1을 즐겨본다면 또 다른 평가가 나올 수 있겠지만, 
레데리2만 즐겨본 저로서는 아서는 정말 너무 멋진 듯 합니다.




앞으로 레데리1이 리메이크해서 출시할지 아니면 존의 아들 잭이 레데리3의 주인공으로 나타날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잘만든 레데리2를 너무 재미있게 즐겼기 때문에 제 맘데로 기대해 보겠습니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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