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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레드데드리뎀션2(Red Dead Redemption2) - 챕터 5



안녕하세요. 살라입니다.

이제 레데리2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벌써 챕터5 입니다.

챕터4부터 메인스토리가 정말 쉴틈없이 빠르게 휘몰아치니 패드를 놓을 수가 없죠.
챕터5도 빠르게 진행되는 편이지만 이번 챕터는 잠깐 쉬었다 가는 느낌입니다.

배로 탈출을 했지만 폭풍우로 인해 구아르마에 도착하게된 더치 일행들은
곧 구아르마 군인들에게 잡히게 됩니다.

챕터5는 구아르마 군인들로부터 다시 탈출하는 이야기이며, 기존과는 다르게 해안이 배경이죠.
생 드니에서 어두침침한 배경을 위주로 보다가 이렇게 뻥뚤리고 시원한 배경을 보고 있으니 제 눈이 다 힐링이 됩니다. ㅋ






구아르마 군인에게 잡힌뒤 어쩔 수없이 따라가지만 이내 곧 자신들이 미국으로 부터 쫒기는 신세이라는 것을 들키게 될 것은 불보듯 뻔합니다.
그러던 중 반란군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그들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되죠.

챕터 5에서 마음에 드는 첫 번째 퀘스트는
구아르마 군인들과의 전투 입니다.

일단 챕터4에서 어두칙칙한 배경에서 탈피한 것만으로도 마음에 들었고,
전투 시 성곽에서 전투하는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지막에 전함을 공격하는 부분은 조금 어색했지만, 공성전 내내 패드의 진동과 함께 전쟁이라는 느낌이 잘 전달되었던 퀘스트였죠.

반란군들이 자신들을 도와주면 배편을 마련해 줄 수 있다고 하니 굳이 도망칠 이유는 없겠죠.





겨우 군인들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배편도 마련했지만 선장이 군인들에게 사로잡혀 버리고 맙니다.
반란군과 더치일행은 다시 군인들로부터 선장을 구하러 출발하죠.

이야기의 주인공 답게 정말 기구한 인생인 듯 합니다.
그래도 어째뜬 살아날 구멍이 있다는 점이 이 게임을 재미있게 플레이 하는 원동력이 아닐런지 싶네요 ㅋㅋ

사실 갑작스레 배경이 바뀌어서 이질감이 느껴질 수도 있지만, 전체 스토리 상에서 구아르마는 짧은 분량이기 때문에 잠깐 쉬었다 가는 느낌이 들었죠.
그래도 배경과 적들이 달라졌다는 사실만으로도 새로운 게임을 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영상은 사실 퀘스트는 아닙니다.
레데리2를 하면서 BG도 정말 잘 만들었다는 생각을 자주 했었는데요,
탈출에 성공해서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밀튼일당에게 자신들이 돌아왔다는 사실이 알려지기 싫어 한명씩 돌아가기로 하는데, 이때 아서가 돌아가는 길에 깔리는 BG가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고독하면서도 우울하죠
총잡이는 자유로운 영혼과도 같지만 그들이 걸어가는 길은 서부막에 와서는 고독한 길이 되버리고 만 것을 BG가 정말 잘 표현해준 것 같았습니다.






마을에 돌아와서는 1편의 주인공인 존 마스턴을 구하기 위해 기구를 타고 감옥이 있는 섬을 정찰하는데요, 항상 말을 타고 지상에서만 보아오던 풍경을 하늘에서 보고 있으니 정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그래픽적인 부분에서 레데리2는 제가 해본 그 어떤 게임보다 좋았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더치는 도망을 가서 자신들의 신분을 세탁하기 위해서, 그리고 그곳에서 정착하기 위해서는 일단 막대한 양의 돈이 필요하다고 계속 이야기 하지만 이미 도망에 지친 식구들과 더치 사이에 균열이 자꾸 가게 됩니다.
이에 더치 스스로도 혼란스러워 하며 리더의 무게를 절실히 보여주게 됩니다.

어째뜬 밀튼일행으로부터 도망가기 위해 새로운 거처를 마련해야 하는데
비버동굴이라는 곳을 알아내 그쪽으로 옴기게 됩니다.

그런데 이상하도록 밀튼일행이 자신들을 잘 찾아내는 것도 신기할 정도죠.
과연 어떤 비밀이 있는 것일까요??






이렇게 챕터5가 끝나게 되고 마지막 챕터 6이 시작합니다.
챕터5는 다른 챕터와 다르게 서브 퀘스트가 많지 않아서  다른 챕터보다는 빠르게 진행이 가능합니다.

구아르마에서 탈출한 뒤부터 챕터6까지는 이 이야기의 전/결이기 때문에 서브퀘스트 보다는 메인퀘스트에 집중하는 느낌이였죠.

덕분에 게임이 산만해지는 것을 막으며 유저를 스토리에 집중시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스토리도 정말 멋진 서부영화를 보는 것처럼 잘짜여있어 그 만족도는 더 배가되는 듯 하죠.

이제 마지막 챕터만 남았습니다.
이 흥미진진한 이야기의 끝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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