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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살라입니다.

챕터3부터는 본격적으로 메인 스토리에 흡입력이 생기기 시작하는 듯 합니다.

정말 다양한 메인퀘스트, 서브퀘스트가 존재하기 때문에,
저처럼 메인퀘스트를 멀리하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메인퀘스트는 잊혀지고 어느순간 지루해짐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챕터3부터는 정말 메인과 서브퀘스트가 너무 많아서 가끔 지칠정도인 듯 합니다 ㅋㅋ
덕분에 챕터3 부터는 소개하고 싶은 퀘스트가 꽤 많네요 ㅋㅋ 

첫 번째 퀘스트는 "쿠거 사냥" 입니다.
서브 퀘스트 중에 돈을 받아오는 퀘스트가 있습니다.

대부분 못사는 사람들이 빌리기 때문에 제대로 돈을 받기도 힘들죠.
그러다가 자신이 쿠거가 어디있는지 알고 있으니 함께 사냥 후 쿠거가죽을 가져가라고 하는 남자가 나타납니다 ㅋㅋ




돈은 없지만 돈이 될만한 것을 안다, 그러니 함께 하자 이런 건데
참 어이없어서 재미있네요 ㅋㅋㅋㅋ
현실이였으면 겁나 얻어맞았을것 같은데 왠지 영화에선 이런 장면을 많이 본 듯해서 기억에 남는 퀘스트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위험한 일에는 항상 데려간 사람이 위험에 빠지거나 죽잖아요?
역시 여기서도 그러합니다 ㅋㅋ

쿠거는 정말 무서운 동물입니다.
데드아이를 잘 사용하지 않으면 정말 여러번 죽을 거에요..
저도 이때까지 정확한 데드아이 사용법을 몰라서 계속 죽었다가 이때 데드아이의 정확한 사용법을 익히고 나서야 클리어가 가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데드아이는 자주 사용하지 않지만 특정 장면에서는 반드시 사용해야만 하는 구간이 있으니 데드아이 사용법을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이 필수네요.




챕터3에서는 갱단인 것을 숨기고 더치가 보안관이랑 친하게 지내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재미있게도 현상금이 걸린 수배범이 현상금 사냥꾼을 하게 되죠.

현상금 사냥을 할때는 수배범을 죽여도 되고 생포해도 되지만,
대부분 생포를 요구할때가 많습니다.

그럴때는 밧줄이 참 유용하죠.
제가 기억하는 서부영화의 단편은 항상 카우보이가 밧줄을 던저 말을 잡는 장면이였는데,
도망가는 수배범을 잡기위해 밧줄을 던져 생포하는 장면이 너무 기억이 남더라구요.

그리고 생포 후 데려가는 내내 수배범이 말을걸며 자신을 풀어달라 할때마다
한대씩 때리면서 조용히 만드는게 진짜 소소하지만 꿀잼이였습니다 ㅋㅋ





세 번째 퀘스트는 "무기거래" 퀘스트입니다.

이 퀘스트가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바로 저격총 때문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FPS를 즐길때 저격총을 많이 좋아하는 편인데요,
레데리에도 저격총이 있더라구요.

저격총을 쏠때는 자동조준이 거의 되지 않기 때문에 컨트롤을 해줘야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습니다.
적들이 계속 움직여 주기도 하기 때문에 미세컨트롤이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총쏘는 맛이 훌륭했기 때문에 마음에 들었습니다.

거기다 이번 퀘스트에서 함께 행동하는 레니의 말투가 장난아닙니다.
대체 이 게임 번역하신 분 누군지 한번 보고 싶습니다.
정말 고퀄리티 번역이거든요!!!




네 번째 퀘스트는 "가문전쟁" 입니다.

챕터 3의 배경이 되는 마을은 2개의 거대 가문이 앙숙지간이고 이들의 전쟁이 메인테마입니다. 
더치 일행은 이 두 각문을 이용해 이득을 보기 위해 양쪽 가문을 정찰하고 두 가문의 시비거리를 만들기도 하죠.

그러다 한 가문에 접근해서 다른쪽 가문의 밀밭에 불을 피울 것을 요구받고, 몰래 잠입하여 밭을 태우는 퀘스트를 진행합니다.
이때는 잠입액션 게임이 되버립니다. ㅋㅋㅋ
물론 메탈기어 수준의 잠입액션게임은 아니지만 그래도 다양한 플레이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칭찬할 수 밖에 없는 듯 합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밀밭에 방화를 요구한 가문에서는 더치일행이 떠나 있을 때 더치 일행 중 아이를 납치해 가죠. 
더치일행이 두 가문의 전쟁을 부추기기 위해 술을 훔쳤던 것을 이미 알고 있던 것이죠.
그래서 밀밭에 불을 부치며 더치일행이 잡혀가길 희망도 했던 것인데, 생각보다 너무 잘해주니 아이를 납치해버린 겁니다.

실제 미국에서 여러 범죄중에 아이에게 행해지는 범죄는 범죄자 중에서도 범죄자라고 하는데 이런 부분이 게임에서도 여실히 보여집니다.
아이가 납치된 것이 열받은 더치일당은 모두 저택에 처들어가 수많은 적들을 해치고 저택에도 불을 질러버리죠.

정말 화끈하네요!!






아이는 이미 아이는 생 드니의 이탈리아인에게 팔았기 때문에 저택에 없다고 합니다.
 생 드니는 가장 발전된 도시인데, 정말 이 도시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죠.
도시 내 공장과 공장에서 나오는 엄청난 매연, 그런 것들 때문에 지금 현대사회가 이렇게 발전되었겠지만 그로인해 아름다운 자연이 많이 파괴되었던 것도 다시금 깨우쳤습니다.
이런 디테일이 얼마나 좋냐면, 공장 근처 물웅덩이를 보면 기름이 띄어져 있습니다.

어째뜬 다음 챕터의 배경은 다시 아이를 찾아오기 위해 생 드니로 떠나게 됩니다.




점점 메인스토리에 흡입력이 생기면서 게임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줍니다.
단지 서브퀘스트가 너무 많기 때문에 서브퀘스트를 저처럼 너무 많이 해버리면 스토리의 흐름이 깨져버리기 때문에 이런 점은 조심해야 할 듯 합니다.

저도 흐름이 한번 깨져버리니 다시 패드잡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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