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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살라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아름다운 설원배경에서 푸르른 지역으로 이동한 챕터2입니다.
챕터2는 전체적으로 스토리가 크게 진행하기 보다는 유자가 게이머에서 서부시대의 총잡이가 되어가는 과정인듯 합니다.




크고 작은 이벤트와 퀘스트를 진행하고 드넓은 벌판을 뛰어다니며, 야생동물을 사냥하거나, 여러 식물을 채집하거나, 포커를 치거나, 캠핑을 하거나, 음식을 먹거나, 싸우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점점 게임에 녹아들어 어느덧 내가 아서가 되어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챕터2부터는 유저마다 평이 갈리기 시작하는 듯 합니다.
여러 의견들이 있겠지만, 저의 의견은 "평화롭고 힐링이 된다." 입니다.

정말 멋진 자연을 보고 있으면 단지 말을 타고 달리고만 있어도 자연스레 힐링이 되더라구요.
덕분에 최근에 일때문에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데 레데리를 하면서 많이 해소가 되었죠.




챕터2에서도 몇 가지 재미있던 퀘스트가 있었습니다.

전체 지역에는 "전설" 타이틀이 붙은 야생동물이 존재합니다.
일반 동물보다 훨씬 덩치가 큰 듯 합니다.

그 중에서 퀘스트로 진행되는 "전설 곰 사냥"이 꽤 놀라웠는데요!!
정말 엄청 큰 동물이 갑자기 덥쳐버리니 총을 가지고 있어도 당황하더라구요.

이때 제대로 데드아이를 사용할 줄 알면 편하게 사냥이 가능하지만..
익숙하지 않으면 많이 힘들겁니다.ㅋㅋ

데드아이를 사용하려면 총을 쏘려는 부위에 R1을 여러 번 눌러놓고
마지막 R2를 눌러 발사를 하면 빠르게 총을 연사하면서 곰을 잡게 됩니다.

저는 이걸 제대로 알지 못해서 한방만 쏘고 데드아이가 끝나버려서 곰에게 여러번 털렸네요 ㅠㅠ




어째뜬 곰을 사냥이 끝나면 곰가죽을 벗겨 의상을 만드는 데 사용하면 됩니다.
저는 사냥꾼 옷보다는 서부식 의상이 더 마음에 들어서 굳이 만들지는 않았네요.

그리고 여기서 또 재미있는 점이 동물 시체를 그대로 남겨놓으면 썩어없어지거나, 까마귀들이 와서 쪼아먹습니다. 시체를 늪지쪽에 놓아두면 악어가 시체를 잡아먹죠 ㅋㅋ

이런 상호작용은 볼때마다 놀라지 않을 수 없더라구요.





두 번째 퀘스트는 "술취한 목사" 편입니다.

언제 만났는지 알지도 못하겠는 목사가 술취해서 주인공을 상당히 귀찮게 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하지만 이 보다는 목사를 거처로 데려가는 과정이 재미있는데요,
포커를 칠 수 있고, NPC와 주먹질 싸움도 할 수 있고,
NPC를 때리거나 죽였을 때 목격자가 나타난다는 것을 알게 되고,
목격자는 죽이거나 협박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목격자를 그대로 놓아주면 보안관이 찾아오게 되고 지명수배까지 걸리면 맵 곳곳에 있는 현상금 사냥꾼에게 위협을 받기 때문에 목격자를 잘 처리해줘야만 합니다.




세 번째는 퀘스트는 아니고 이벤트였습니다.
말을 타고 길을 가다보면 랜덤하게 특정 이벤트들이 발생합니다.
상당히 다양한 종류의 이벤트들이 발생하기 때문에 말을 달리면서 많이 지루하지는 않더라구요.

특히 이번 이벤트는 어떤 여성이 납치를 당하는 부분이였는데, 이 과정에서 제가 오히려 납치범이 되버리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ㅋㅋ

이거 참 오해가 가져온 상황이였는데 이런게 게임으로 구현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죠 ㅋㅋ




마지막은 "금고마차 털이"입니다.
갱단 내 문제아인 마이카와 함께 금고마차를 터는 퀘스트인데요,

챕터2에 여러 퀘스트들이 있지만 갱단다운 퀘스트여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나쁜짓에 거부감이 있었지만 갱단활동에 점점 익숙해지는 저를 발견하게 되더라구요 ㅋㅋ
역시 처음이 어렵지 나머지는 쉬운 듯 합니다 ㅋ






한참을 자연풍경을 감상하고 퀘스트, 서브퀘스트, 이벤트들을 즐기다 보니 
어느덧 챕터3으로 넘어가게 되네요.




점점 게임에 빠지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챕터3이 또 기대가 됩니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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