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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레드데드리뎀션2(Red Dead Redemption2) - 챕터 1



안녕하세요. 살라입니다.

드디어 레드 데드 리뎀션2의 엔딩을 보았습니다.

이 게임을 하면서 초반은 머진 서부시대를 즐기는 것이라면
후반부는 미친듯이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몰아치면서 패드를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엔딩까지 보면서 이 게임이 훨씬 좋아진 것 같네요.

그래서 레데리2의 포스팅을 어떻게 해볼까하다 고민하다가
챕터별로 괜찮았던 미션을 소개하는 식으로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챕터1입니다.


챕터1 답게 레데리2의 세계에서 유저가 살아남을 수 있도록 기본적인 것들을 알려줍니다.
거의 튜토리얼인 것이죠.

사냥, 전투, 퀘스트를 진행하는 방법 등을 알려줍니다.
사실 사냥도 참 할말이 많은데요, 동물들이 너무 민감해서 제대로 사냥하기가 쉽지 않고, 특정 아이템을 만들기 위해 별3개 짜리 가죽이 필요한데 이게 참 얻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저는 굳이 필요없어서 포기하고 음식을 위해서만 사냥을 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챕터 1에서는 2가지 재미있는 퀘스트가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오드리스콜과의 전투"입니다.
오드리스콜은 주인공 아서일당과 후반부까지 서로 못잡아먹어  안달난 사이입니다.

이들과의 단체 전투가 있는데, 전투가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물론 거의 자동포커싱을 제공해줘 재미가 없다는 사람도 있지만,
실제로 포커싱은 몸을 맞추기 때문에 원킬을 내기 위해서는 일부분 패드를 움직여 줘야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게다가 레드아이 기능으로 화끈한 액션도 가능하죠.



오드리스콜 일당은 설원의 어느 작은 마을에 위치해 있는데요,
정말 그래픽 끝내줍니다!!
여지껏 설원을 이렇게 멋지게 표현한 게임이 있었나 싶을 정도네요.




전투를 마치면 죽은 사람의 몸을 뒤져 돈과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초반이라 돈 좀 모으려고 열심히 몸을 뒤지고 있는데
더치는 그걸 기다리지 못하고 계속 빨리 오라고 부추기는데 이 부분은 좀 아쉽더라구요.

정말 현실이라면 이게 맞는 것이겠지만, 게임이잖아요ㅠㅠ
천천히 루팅할 시간좀 주면 안되는건가요???





두 번째 퀘스트는 "열차강도" 입니다.

정말 영화에서 보던 것처럼 갱단과 함께 달리던 열차에 뛰어내려 열차를 점거하고 돈을 훔칩니다.ㅋㅋ

게임하면서 나쁜짓하고 싶지 않아서 GTA도 하지 않았는데, 레데리에서는 결국 나쁜짓을 할 수 밖에 없긴 하네요.
그래도 중간중간 제 의사로 사람을 죽일지 살릴지 결정할 수 있는 부분도 꽤 많아서 이런 부분은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나쁜짓을 할 때는 자신의 얼굴이 드러나면 안되기 때문에 두건을 써줘야 합니다.
정말 사실감이 장난아닙니다.

두건을 안쓰면 옆에서 더치가 계속 쓰라고 말을 하는데 상호작용에 목숨건 듯 합니다.





열차로 뛰어드는 장면이나, 중간중간 나타나는 NPC의 공격이나 정말 잘만든 영화를 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서부영화를 즐겨본 세대가 아니지만 열차강도 퀘스트를 하면서부터 이 게임에 빠지기 시작한 듯 합니다.




챕터1에서 대략적으로 게임을 즐기는 방법을 알려주고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하기 위해 설원을 벗어나 새로운 지역으로 옴기면서
챕터2가 시작합니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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